[한인투데이]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가 18일(금)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세워진 '우리' 상징물을 방문해 고우석 전 상징물조성위원장과 하윤상 부위원장으로부터 상징물에 대한 설명과 착공 과정의 여러 에피소드 등 담소를 나눴다.
황 총영사는 "부임 전까지 사진 자료를 통해서만 접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잘 정돈된 상징물 주변은 물론 한글과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땀과 수고를 엿볼 수 있을 정도로 조성사업이 잘 진행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영국 문화 잡지 선정 세계 7대 거리로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한인타운 후아 뜨레스 히오스가 선정된 만큼 최근 상파울루 고위급 치안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특히, 이 점을 강조하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