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2021 평화, 통일 노래 경연대회'에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 30개 지역 자문 회의에서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7월 중순 시상 발표를 앞두고 입상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경연대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담아 자문위원들의 화합과 통일 공감대 확산은 물론,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래를 매개체로 한 온라인 사업 추진 활동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진. 이하 브라질협의회)애서는 지난 5월 17일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인 상징물 '우리'를 배경으로 현지 K팝 팬들과 라인댄스 협회 소속 회원 등 10명이 화려한 의상을 차려 입고 '한반도를 하나로'라는 제목의 본선 경연 영상을 촬영했다.

본 행사 담당 위원인 박대근 자문위원은 “본국 사무국에서 제공한 트로트 장단에 히오 주원석 자문위원이 직접 개사를 했다"면서 본인을 포함해 "홍은경 부회장, 나성주 간사 외에도 외부 4명이 추가로 참가해 총 7명이 녹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자문위원은 "이번 대회 율동 지도를 담당한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 이화영 회장님을 비롯해 금번 촬영에 동참해 주신 조복자, 한명재 그리고 이창만 자문위원 등께도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끝으로,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해당 동영상 시청 횟수와 좋아요 등 호응을 많이 받은 동영상에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많은 시청과 응원해 달라"고 한인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