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브라질 코로나-19 동향 (6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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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금요일(6월 4일)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인도의 코백신의 수입을 제한적으로 허가하기로 결정 - 위생 당국은 수입 허용의 조건으로 해당 백신 효율성 및 제조 공정에 대한 추가적인 인증 절차 진행과 접종 대상군의 제한을 규정
2. 주앙도리아 상파울루주지사는 오늘(6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탄탄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부탄백) 7백만 회분의 공정을 마쳐 냉동보관 중이며, 브라질 위생 당국의 허가를 받는 즉시 지원자 대상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 - 브라질 위생감시국은 부탄백의 임상시험 허가 심사를 위해 해당 약물 관련 기술정보 및 필수서류 제출을 대기하고 있다고 언급
3. 상파울루주 보건부는 현재 주에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총 3건 확인되었으며, 의심 사례 약 200건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 주 보건 당국은 브라질 보건부에서 규정한 기준에 따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90일 경과 후 PCR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재감염 사례로 구분한다고 안내
4. 상파울루시에서 오늘부터 18세 이상 임부, 산후 45일 전 산부 전체와 18~30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 드라이브스루 접종소도 운영 재개 - 시정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또는 코로나백을 접종할 예정이며, 임산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하는 의사진단서를 지참할 것을 안내 - 기저질환자의 경우 보유 질환을 증명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의사진단서는 접종소에서 회수해 추후 진위를 확인
5. 상파울루시 보건국은 코로나19 백신 2차 투여 시기를 놓친 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토요일(6월 5일) 시행한 캠패인을 통해 19만7천 명 중 절반 이상인 약 10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 (작성자 오치준 실무관)
<감염상황> (6월 7일 통계)
ㅇ 확진자: 브라질 전체 확진자 16,947,062명 (+39,637)
- SP주 3,365,160 (+9,959), RJ주 884,550명 (+1,190)
ㅇ 사망자: 브라질 전체 사망자 473,404명 (+873)
- SP주 114,404명 (+212), RJ주 51,532명 (+24).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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