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브라질협의회) 주최로 열린 '평화통일 청소년 그림 공모전'(진행위원장 한병돈)에서 김애리양(15)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24일(월)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 사무실에서 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 같이 최우수작 및 입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한인 및 현지인 중.고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총 77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브라질협의회에서는 선발된 자문위원 별도로 엄인경 한인미술협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는 김승주, 이범재, 최요한씨가 임명 받아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2천헤알과 함께 전 세계 41개 지역 협의회 최우수 작품이 참가하는 결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29일(토) K-SQUARE(Rua Guarani 266) 2층 루프탑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평화통일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브라질한인미술협회, 브라질호남장학회,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그리고 K-SQUARE에서 후원했으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 1명 : DMZ의 아름다운 풍경 (김애리) ▲ 우수상 2명 : Sóis Unificados (Rafaela Meier Guedes), 통일을 향한 한걸음 (정예담)▲ 장려상 2명 : 남북한의 봄 (Primavera das Coréias) (Mariana Tomaz Ferreira da Silva), 울타리 너머 (Além da Cerca) (신채영) ▲ 특별상 1명 : Mãos para o Progresso (Carolina Dutra Moreira) ▲ 외부 기관장상 7명 : (총영사, 한인회장, 문화원장, 체육회장, 미술협회장, 코참회장, 호남장학회장상) 통일된 대한민국과 북한의 진정한 아름다움 (김예림), 평화 통일 (현다미), Amizade entre Países (João Vítor Bombo Guimarães), 평화의 길 (Caminho da Paz) (Leonardo Pereira Tamasi), 한 뿌리 민족 (김예지), Armistício Colorido (Helen Stella de Carvalho),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자 (조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