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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 보건당국이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상륙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시 당국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연구소와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시는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먼저 나온 곳으로, 인근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인 입국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상파울루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상륙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부탄탕연구소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추적 관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최근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2천 명을 밑도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3차 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며 특히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상륙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27개 주 정부의 보건국장들도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증가 폭이 줄고 있으나 2차 확산을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면서 특히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번지면 3차 확산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에는 북동부 마라냥주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에 타고 있던 50대 인도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건 당국은 선박을 격리하고 해당 선원을 주도(州都) 상 루이스 시내 병원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565만7천391명, 누적 사망자는 43만6천537명이다. 하루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2만9천916명, 사망자는 78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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