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AKR20210519005200094_01_i_P4.jpg


[연합뉴스] 브라질 보건당국이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상륙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시 당국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연구소와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시는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먼저 나온 곳으로, 인근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인 입국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상파울루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상륙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부탄탕연구소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추적 관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최근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2천 명을 밑도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3차 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며 특히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상륙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27개 주 정부의 보건국장들도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증가 폭이 줄고 있으나 2차 확산을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면서 특히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번지면 3차 확산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에는 북동부 마라냥주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에 타고 있던 50대 인도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건 당국은 선박을 격리하고 해당 선원을 주도(州都) 상 루이스 시내 병원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565만7천391명, 누적 사망자는 43만6천537명이다. 하루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2만9천916명, 사망자는 786명 늘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376 브라질 "백신 종류 관계없이 '부스터샷' 고려 안 해"...2차 접종률 17.96% file 2021.07.27 2021.07.27 557
3375 상파울루시, 특정 백신 접종 거부하는 '백신 소믈리에' 금지 법안 통과 file 2021.07.27 2021.07.27 498
3374 브라질 대선 앞두고 룰라 신변위협설…경호 강화 하기로 file 2021.07.27 2021.07.27 230
3373 브라질 마약 밀거래범 잡고 보니 19살 'SNS 섹시녀'...크라콜란지아 지... file 2021.07.22 2021.07.22 855
3372 유튜브, '코로나 가짜뉴스 유포' 브라질 대통령 채널 영상 삭제 file 2021.07.22 2021.07.22 275
3371 브라질, 올해 백신 6억3천만회분 확보 예상…전국민 접종 분량 file 2021.07.22 2021.07.22 295
3370 코로나 진정·백신접종 확대…브라질, 내달 등교수업 전면 재개 file 2021.07.20 2021.07.20 362
3369 브라질 상파울루주 "해마다 백신 접종"…보건부 "아직 근거 없다" 부정적 file 2021.07.19 2021.07.19 320
3368 1월부터 접종 시작한 브라질 "연내 국민 70% 접종 완료"...20일(화) 33... file 2021.07.19 2021.07.19 286
3367 '장 폐색' 브라질 대통령 상태 호전…퇴원시기는 미정 file 2021.07.15 2021.07.15 328
3366 브라질 보건부장관, "올해 백신 충분…인도·러시아산 사용 안해" file 2021.07.15 2021.07.15 318
3365 열흘째 안 멈추는 딸꾹질…브라질 대통령 '장 폐색' 입원 file 2021.07.15 2021.07.15 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