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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대서양 연안의 공유 해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멕시코의 칸쿤과 같은 휴양지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공유 해변을 민간에 매각하거나 민자를 유치하는 방식을 통해 휴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제부와 관광부, 환경부, 인프라부의 협의를 거쳐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플로리아노폴리스,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 앙그라 두스 헤이스, 북동부 알라고아스주 마라고기·바이아주 카이루 등 4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브라질 정부 관계자는 "대규모 호텔과 휴양시설이 들어서고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칸쿤과 같은 세계적인 휴양지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019년 취임 직후부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 규제를 풀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한 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브라질 전체 외국인 관광객보다 많다며 관광산업 발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환경 보호보다는 경제적 개발 이익을 앞세우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가졌음에도 관광산업은 창피한 수준"이라면서,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주 앙그라 두스 헤이스 지역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관광부 자료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외국인 관광객은 670만 명 수준이었으며 관광수지는 130억 달러(약 14조6천억 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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