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에서는 다음 달 '제7회 브라질 한인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행사가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는 침체한 한인 동포 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 아래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브라질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동포 자녀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1단계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동영상을 다음 달 6월 10일까지 신청 받아 심사를 통해 15명의 입상자를 선정하며, 2단계로는 온라인 면접을 통해 수상 내용을 결정하게 된다.
1등에게는 2천 헤알의 상금 수여와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 갤라행사에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지며, 3등까지는 공동 주관 단체인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으로부터 장학생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이 밖에 본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