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애틋한 심혈관질환>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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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심혈관질환?…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배우자에게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본인도 심장병이 생길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 의대 연구팀은 중국에 사는 45세 이상 부부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생활습관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심혈관질환 유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내에게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12.8%였던 반면, 아내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28%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남편에게 심혈관질환이 있는 여성(21%) 또한 그렇지 않은 여성(9%)보다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배우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지만, 특히 여성이 남성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는 결과다.
연구를 주도한 왕 유치(Yu-Chi Wang) 박사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대다수의 가정에서 생활방식의 원동력인 여성의 건강 상태와 위험요인은 남편의 위험요인이 아내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병학회 학술대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s 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lorenjo님!
매일 매일 좋은 정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브라질 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도
저를 믿고 정기적으로 불러 주시고, 챙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만간 점심 한번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