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은 오는 8일부터 문화원에서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상영회는 최근 브라질 내에서 한국 영화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관객들이 현지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한국영화를 문화원에서 포르투갈어 자막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오는 8일에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씨와 브라질에서 개봉한 영화 ‘미나리’를 기념하여 윤여정 배우의 출연작 <장수상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상영회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에 문화원 1층에서 16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22일에는 최근 ‘빈센조’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된 송중기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늑대소년>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 정기상영회는 상파울루 방역지침을 수용하여 매 관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상영 일정과 예매를 비롯한 상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