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210503_190733223.jpg


[한인투데이] 재브라질 한인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 이하 캘리그라피) 단독 전시전 ‘힐링(A Cura)’이 지난  5월 1일(토) 2시에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주브라질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 1층 전시장에서 개막됐다.


김완국 문화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오프닝에서 김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한인동포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또한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개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인 예술단체에게 널리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주신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측에 감사를 전한 후 금번 전시를 준비해 준 한인 캘리그라피 협회측과 나성주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 이후 이어진 오프닝 퍼포먼스에서는 브라질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 중인 설림 나성주 선생이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를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관람객들은 이 날 전시 작품들을 보며 한글의 멋을 알게 되었다면서 캘리그라피의 매력과 묘미에 빠져들기도 했으며, 금번 ‘힐링’ 전시회는 문화원에서 실시한 ‘2021년 한국문화예술 전시사업' 공개 선발을 통해 캘리그라피협회가 전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0명의 캘리그라피 협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현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나성주 선생이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총 66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5월 29일(토)까지 전시된다. 


또한, 5월 15일과 29일 오후 2시에는 캘리그라피 및 KPOP 노래제목을 한글로 쓰기 등의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믄화원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적정인원을 선정 사전 예약된 관람객들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후 13시에서 18시, 토요일 오후 13시에서 1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김 문화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서 브라질 교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사전 예약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caligrafiacoreana.eventbrite.com.br>



door.jpg


  관련기사

  • 상파울루에서 첫 해외 전시회...세계적인 일러스...

  • 코윈브라질, 4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가져......

  • 한인복지회, 2월 무료진료봉사 24일(토) 오전 9시...

  • 한인복지회, 1월 무료진료봉사 27일(토) 오전 9시...

  • 한인복지회, 종강발표회 및 태권도 승급띠 전달식...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접수 시작...이번 달 30일까지 마감 file 2021.07.21 829
62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김지은씨 대상 수상 file 2021.08.24 597
61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결과 발표…대상에 박예신(16)양 수상 file 2020.08.11 476
60 브라질예연, 가을 나들이....모처럼 힐링나들이 즐기며 단합과 결속 다져 file 2022.05.02 298
59 브라질예연, 2022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개최...7월 30일까지 마감 file 2022.06.08 299
58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70
57 브라질여행객들이 본 한국...‘나의 한국여행기’주제 전시회 문화원에서 개최 file 2024.03.18 312
56 브라질여행객 한국 비하 발언 동영상 파문...돼지고기 가르켜 '개고기'? file 2019.04.29 2108
55 브라질-한국역사문화캠프 성료...다채로운 게임으로 한국역사 이해 ‘쏙쏙’ 3 file 2018.07.17 292
54 브라질 현직 정계인사, 한국 비하 동영상 파문 관련 사과의 뜻 밝혀 file 2019.04.30 1884
53 브라질 한인최대문화축제 한국문화의 날 앞으로 10일...17일부터 개막 file 2024.08.07 239
52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한인 3개 문화예술단체 공동 전시회 개최 file 2023.04.05 224
51 브라질 한인 1.5세 김유나씨...상파울루시 2백 5십만 이민자 대표로 당선 2 file 2018.06.12 1081
50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오징어게임 속 등장하는 달고나 한인타운에서... file 2021.10.20 690
49 브라질 예연, 2020예연의 밤 개최...문화예술인 초청 상견례 자리 겸해 file 2020.03.12 443
48 브라질 상파울루서 선보인 '우리 술 칵테일'…경연대회 성황 file 2019.11.26 299
47 브라질 상파울루서 빛난 주얼리-옥공예 앙상블…'명품한류' 눈길 file 2019.11.27 351
46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 축제에 태극기와 한복 깜짝 등장 화제 file 2022.04.18 439
45 브라질 글로보紙,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맞은 한인사회 조명...문화 &... file 2023.04.19 244
44 브라질 국내 최고 찬양가수 손 줄리아노, 문화의 날 12일(일) 출연 확정 file 2018.07.30 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