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 하루 사망 1천명 밑돌아…3월초 이후 처음

by anonymous posted May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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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천 명 아래로 내려가고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83명 많은 40만8천622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누적 사망자가 40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이 줄고 있으며, 전날 1천200명대에 이어 이날은 1천 명을 밑돌았다.


하루 사망자가 1천 명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8일(987명)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는 1천477만9천529명으로 전날보다 2만4천619명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90%를 약간 넘는 1천333만6천476명은 회복됐고 103만4천43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유력 매체들이 참여하는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하는 최근 1주일 동안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사망자는 이날 2천375명으로 나왔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2천523명 이후 이날까지 사흘 연속 감소세를 계속했다.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15.26%인 3천231만6천507명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7.69%인 1천627만9천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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