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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대량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시도가 두 번째로 이뤄진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남동부 상파울루주의 내륙 도시인 보투카투에서 다음 달부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이용한 집단면역 시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투카투 주민 14만8천 명 가운데 18∼65세 8만 명에게 AZ 백신을 접종하고 집단면역 효과를 시험할 예정이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이 연구에는 보건부와 보투카투시, 파울리스타 주립대, 영국 옥스퍼드대, 미국의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이 참여한다.


파울리스타 주립대의 카를루스 마기노 포르탈레자 교수는 "AZ 백신이 코로나19 확진·사망자와 입원환자를 줄이는 효과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상파울루주 내륙 도시 세하나에서는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을 이용한 집단면역 시도가 진행됐다.


이 연구는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가 주도했으며, 주민 4만5천명 가운데 18세 이상 2만7천160여명에게 접종이 이뤄졌다. 이는 접종 대상자의 97.9%에 해당하는 것이다.


결과는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지만, 세하나시 당국은 백신 대량 접종이 시작된 뒤부터 입원 환자가 줄고 중증 환자도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브라질의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 얀센,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앤테크, 영국의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캐나다 메디카고 등 5가지 백신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공식 등록됐고, 시노백과 얀센 백신은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현재 접종이 이뤄지는 백신은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2가지이며, 화이자 백신이 이날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


전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14.52%인 3천74만811명이며,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천462만1천694명(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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