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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지난 1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고령자 사망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에서 코로나 확진·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상파울루시에서 백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브라질 뉴스포털 UOL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파울루시 당국의 자료를 기준으로 6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은 1월 1천362명, 2월 1천623명에 이어 지난달에는 3천437명으로 늘었으나 이달엔 지난 26일까지 333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이달 고령자 사망은 90% 이상 감소한 것이다.


상파울루주 코로나 긴급대응센터에서 활동하는 감염병 학자 마르쿠스 보울루스는 "봉쇄 강화 속에 2월부터 고령자들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주 들어 상파울루주의 하루 사망자가 여전히 1천 명을 넘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적절한 봉쇄를 유지하면서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파울루주에서는 이달에만 1만7천여 명이 사망해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의 1만5천159명을 이미 넘어섰다.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85만6천225명, 누적 사망자는 9만3천842명이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2만2천여 명이며, 일반 병실 환자는 1만1천여 명이다.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은 상파울루주가 80%, 상파울루시는 78% 수준이다.


한편,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브라질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1천444만1천563명, 누적 사망자는 39만5천22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14.29%인 3천25만9천475명이며,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천398만9천783명(6.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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