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 전시사업'을 통해 선정된 재브라질 한인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 이하 캘리그라피) 단독 전시전 ‘힐링(A Cura)’을 오는 5월 1일(토)부터 개최한다고 보도자료(28일)를 통해 밝혔다.
금번 ‘힐링’ 전시회에는 10명의 캘리그라피 협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현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나성주 선생이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총 66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지며 5월 29일(토)까지 전시된다.
캘리그라피는 작가의 감정을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글씨와 이미지에 담아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전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안전, 격려, 그리움, 따뜻한 위로, 성경 구절과 명언들이 주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멋 글씨로 담아 팬데믹으로 인하여 삭막해진 문화적 진공 상태의 공허한 이성을 우리 한글만의 편안한 아름다움으로 시각적, 형태적, 디자인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 개막일인 1일(토)에는 라이브 캘리그라피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포토죤을 만드는 퍼포먼스와 한글 캘리그라피 이름 써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5일과 29일 오후 2시에는 캘리그라피 및 KPOP노래제목을 한글로 쓰기 등의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서 브라질 교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사전 예약사이트 주소: https://caligrafiacoreana.eventbrite.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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