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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주지사 주앙 도리아. 이하 주정부)가 오는 5월 1일까지 주 전역에 내려진 '적색' 1.5단계 방역 조치 기간을 9일(일)까지 연장하면서도 상업 등 모든 비필수 업종에 대해 기존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주정부는 28일(수)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일반 상점을 포함해 쇼핑, 식당, 미용실, 헬스장 등 모든 상업에 대해 기존 오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였던 것을 다음 달 1일(토)부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 기간 동안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야간 이동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식당 및 일반 매장 경우 전체 수용 인원의 최대 25%로 제한 조항에 대해선 법적 근거가 부족해 이에 따른 과태료나 단속 행위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 G1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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