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안세명. 이하 축구협회)가 올해에도 잊지않고 어머니 날(9일)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축구협회는 27일(화) ‘코로나 극복 마스크 패키지 나눔’ 행사를 오는 5월 1일(토)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몬스터바&식당(R. Guarani, 465)앞에서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0명의 어머니들에게 한국 마스크(3장), 덴탈마스크(5장), 브라질 최대 한국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할인권(1장) 그리고 몬스터바&식당 할인쿠폰(1장)이 담긴 선물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작년 5월에도 브라질 국내 K뷰터 선두기업인 'SISI' (대표 신동수)로부터 기부 받은 한국산 마스크팩 2천여장을 '어머니날 맞이 수분마스크팩 선물 행사'를 통해 증정한 바 있으며 신 대표는 올해에도 후원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안 회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작된 사회적 격리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어머니날이라도 예전처럼 가족간의 모임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머님들에게 그간 은혜와 감사를 잊지 않고 자녀분들을 대신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