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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의 코로나19 피해가 모처럼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1천397만3천695명으로 전날보다 3만62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7만∼8만 명대를 계속하다가 전날 4만 명대에 이어 이날은 약 3만 명으로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347명 많은 37만4천68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3천∼4천 명대였던 하루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했다.


주요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하는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 12일 3천125명 이후 감소세를 계속했으며 이날은 2천860명으로 나왔다.


그러나 브라질의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 들어 미주대륙에서 가장 많아졌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구축한 데이터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를 기준으로 브라질의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4일 현재 1천756명으로 나왔다.


브라질 다음으로 페루(1천722명), 미국(1천713명), 멕시코(1천646면), 파나마(1천434명), 콜롬비아(1천342명), 칠레(1천317명), 아르헨티나(1천310명), 볼리비아(1천83명), 에콰도르(1천3명)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되는 상파울루주에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인 코로나백 3천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연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상파울루주의 전체 인구는 4천500만명 수준이다.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는 시노백과 함께 코로나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코로나백을 수입·생산하고 있다. 수입·생산된 코로나백 일부는 연방 보건부의 국가예방접종계획에 전달돼 다른 지역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브라질의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12.59%인 2천665만4천459명이다.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천13만1천323명으로 전체 국민의 4.7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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