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AKR20210420026400094_01_i_P4.jpg


[연합뉴스] 브라질의 코로나19 피해가 모처럼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1천397만3천695명으로 전날보다 3만62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7만∼8만 명대를 계속하다가 전날 4만 명대에 이어 이날은 약 3만 명으로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347명 많은 37만4천68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3천∼4천 명대였던 하루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했다.


주요 매체로 이루어진 언론 컨소시엄이 발표하는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지난 12일 3천125명 이후 감소세를 계속했으며 이날은 2천860명으로 나왔다.


그러나 브라질의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 들어 미주대륙에서 가장 많아졌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구축한 데이터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를 기준으로 브라질의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4일 현재 1천756명으로 나왔다.


브라질 다음으로 페루(1천722명), 미국(1천713명), 멕시코(1천646면), 파나마(1천434명), 콜롬비아(1천342명), 칠레(1천317명), 아르헨티나(1천310명), 볼리비아(1천83명), 에콰도르(1천3명)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되는 상파울루주에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인 코로나백 3천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연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상파울루주의 전체 인구는 4천500만명 수준이다.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는 시노백과 함께 코로나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코로나백을 수입·생산하고 있다. 수입·생산된 코로나백 일부는 연방 보건부의 국가예방접종계획에 전달돼 다른 지역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브라질의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12.59%인 2천665만4천459명이다.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천13만1천323명으로 전체 국민의 4.78%에 해당한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13 상업계 애인의 날 대목 기대 file 2004.06.11 2004.06.11 848
312 극장에서 총 쏜 의대생 120년 6개월 선고 1 2004.06.08 2004.06.08 710
311 성급한 추위에 의류업계 재고 정리 2004.06.02 2004.06.02 800
310 섬유업계, 20% 수출 증대 전망 file 2004.06.02 2004.06.02 574
309 BB, 중국 수출에 5억달러 투자 2004.06.02 2004.06.02 1023
308 [인터뷰] 루이자 에룬지나 PSB 시장 후보 예정자 file 2004.05.23 2004.05.23 870
307 언론 통해 이미지 개선 시도하는 룰라 2004.05.23 2004.05.23 1076
306 브라질 소비자 향수 구입비 5억6천만 헤알 file 2004.05.23 2004.05.23 720
305 룰라, 경협보따리 들고 중국행 2004.05.21 2004.05.21 706
304 Detran 운전 면허 취소자 명단 발표 2004.05.13 2004.05.13 1329
303 금리인하 멈추지 않을 것 file 2004.05.13 2004.05.13 638
302 달러환율 3헤알선 돌파 file 2004.05.10 2004.05.10 4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