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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 이태현(만 59세) 부총영사가 지난 4월 17일(토) 저녁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이 날 자택에서 저녁 식사 후 소파에 앉아 있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미망인 지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직접적인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뒤늦게 밝혀졌지만, 고인은 평소에도 뇌출혈 증상에 가까운 심한 두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종합 검진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민원·동포 담당으로 총영사관에 부임한 고인은 외교부 여권발급팀장, 영사콜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 자체가 어렵던 시기에 본국에서 KF94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한인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실무를 맡아 지원에 앞장섰으며, 그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12월 상파울루 시의회로부터 Salva de Prata 상을 받았다.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한인들은 카카오톡(SNS) 등에선 주말 내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하는 글들로 채워졌다.


한편, 총영사관은 고인의 영결식은 19일(월) 오후, 시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수의 인원(10명)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유족(미망인)의 뜻에 따라 화장 후 유골은 한국으로 옮겨져 정식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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