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투데이_브라질한인코로나19KakaoTalk_20210412_172630785_09.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가 지난 12일(월) 후원금 누락 관련 기자회견에서 전 한인회 A부회장으로부터 받았다고 공개한 후원금 단위가 '헤알'이 아닌 '달러'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또 한번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A부회장에 따르면, 작년 4월 마나우스 지역 의료 기관 측에 마스크 장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집 앞에서 만나 한국 여행 후 남은 경비 2500불을 홍 한인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소지한 현금이 없어 수표로 전달할까도 생각했지만 출장 출발 일자가 임박했기에 자칫 물품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지갑에 보관해있던 달러로 전달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홍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당일 A부회장으로부터 2500헤알을 포함해 또 다른 누락자 A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아 마스크 구입 비용으로 전액 충당했으므로, 한인회 재정보고서 상의 누락에 대해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사 사태를 키웠다.


또한, 이 날 당시 A부회장으로 받은 돈이 '헤알' 아니면 '달러'였냐는 본지의 질문에도 '분명 헤알이였다'고 재차 확인까지 시켜 준 홍 회장은 당일 자신이 직접 준비해 온 마나우스 방역 장비 지원 내역 보고에도 A부회장 명의로 2500헤알로 기재했다.


이번 달 초 한인 A단체 회장이 한인회 감사단에 후원금 누락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되면서 비롯된 논란 속에서도 끝까지 침묵을 지켰던 A부회장. 그러나 그 침묵은 최근 언론을 통해 홍 회장이 실수를 변명으로 부정하는 발언과 리더로서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켜보면서 커다란 심경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도 그럴것이 작년 제36대 한인회 출범과 동시에 부회장직으로 위촉 받아 활동한 A부회장은 누구보다도 앞장 서 한인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내부 갈등의 사유로 자진 사표를 내고 도중 사퇴 할때까지 위촉과 동시에 한인회 발전기금 명목으로 1만헤알을 쾌척하기도 했고, 한인회는 이 같은 A부회장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선 일체 알리지 않았다.


결국 A부회장은 13일(화) 한인회 A감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B감사가 이 날 홍 회장과 직접 만나 재차 해당 사실에 대해 물었지만 직답을 듣지 못했고, 오늘까지 시간을 달라는 답변을 전달 받았다고 했다.


다음 날인 14일(수)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A감사는 홍 회장이 A부회장으로부터 2500헤알을 받았다는 주장을 굳히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 들었다면서 “양측 모두가 이를 증명할 수 없는 근거자료가 없다’는 이유를 들며 난감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따라서, 당시 전달 혹은 전달받은 금액의 단위가 ‘헤알’ vs ‘달러’를 둘러싼 논란은 진실공방으로 번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A부회장은 13일(화) 홍 회장이 전화를 해 와 대화를 나눈 사실을 추가로 전했다.


그렇게 서로 오랜 시간을 대화를 나눈 끝에 홍 회장이 "후원금 금액을 헤알로 기억해주시면 안되겠냐'는 뜬금없는 물음에 기가차서 전화를 끊어버렸다며 “그렇게 영수증을 달라고 수차례 한인회측에 3개월 동안 요청했지만, 공지를 통해 알리겠다는 답변만 받았다”며 분통해했다.


이런 가운데 한 한인포탈 게시판에는 기자회견 보도와 함께 공개된 올해 3월 한인회 재정보고서를 두고  한인회를 질책하는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한인회관 정관 소송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3월에만 두 차례에 걸쳐 1만헤알이 지출된 사실을 지적했다. 본지가 추가로 살펴본 결과 같은 명목으로 올해 1월에도 5천헤알을 지출한 사실이 발견됐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금번 후원금 누락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보 공지를 내서라도 이번 기회에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인회가 작년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금 총 19000불 가운데 한인 A단체에 지원했다고 보고한 7천불도 실제로 4천불만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입수한 홍 회장이 기자회견을 몇 일 앞두고 해당 단체 A회장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카톡내용에도 이와 관련 이를 인정하고 지원부분 철회 및 보고를 다시 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고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에 대한 집행결과보고서는 작년에 총영사관에 접수되어 이미 재단에 제출된 만큼 보고서 수정, 번복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

  • 코윈브라질지회, 제5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 브라질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추진한다...한인타...

  • 꾸리찌바, 제20대 한인회장 재선에 성공한 정 석회장

?
  • ?
    무명 2021.04.21 06:44

    이런 댓글은 정보방에도 좀 올려주세요..정보방에서 어떤?의도인지 공정한 기사를 올린 한인투데이만 몰매를 맞고 있는데..그 어느 한인회보타 투명하다고 엄청 띄우기하더니 뒤에서 이렇게 불투명한 행동들을 하고 있었네요..

  • ?
    2021.04.28 23:19
    <p>글을 보고 라서 ,,, 어떻게 이런 일 있나 하여 글을 적어 봅니다 ,, 글 의 내용 보니 회장은 한인회관 정관 소송 수수료 1월 부터 시작 하여 1차 1월 5,000천 2차 3월 2차 10,000만원 , 왜 이렇게 혼자서 공금 울 마음대로 공금 울 지출 하는 등 후원금 관한 금액 도 불투명 공개 하지않고 또한 재외재단 지원금 도 불투명 하게 되어 있는상태 ,,, 왜 봉사직 한인회장 이 금전 에 관련 되어 있는지 가 의부심 이 생기네요 ,, 교포 들에게 힘든시기 ,,,,,,, 철저 히 진상 규명 하여 법적 으로 처리 합시다 ,,,</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3 황 총영사, 한인사회 및 한인타운 현안 관련 신년기자회견 주재 file 2024.01.31 413
162 한인타운 봉헤찌로 등 연말 각종 절도,강도 범죄 기승 우려...각별한 주의... file 2019.11.18 418
161 한인회, 한국의 날 조직위원회 발족식 개최...위원장에 손시종, 수석에 이... file 2019.04.08 422
160 전국체전 개막, 브라질한인대표선수단 출정식 갖고 필승 다져 1 file 2022.10.10 423
159 브라질한인회, 4백여명의 한인들에게 덴탈마스크 무료 배포...1인당 1백장... file 2020.09.14 427
158 한인복지회, 10월 정기진료 실시....한인 등 8가정에 생계지원금도 지원 file 2020.11.11 429
157 상파울루 한인타운에서 송년 최대규모 <사랑 나눔 음악회>열려...7... file 2023.12.13 432
156 한인타운 지역 경제활성화 포럼...전자상거래 구축 및 지역홍보 어플 소개 file 2018.07.05 435
155 제12회 ‘한국의 날’문화축제 대성황...약 4만여 방문객들 행사장 찾아 file 2018.08.16 439
154 브라질 예연, 2020예연의 밤 개최...문화예술인 초청 상견례 자리 겸해 file 2020.03.12 442
153 홍 한인회장, 상파울루 구청 방문...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문제점 개선 ... file 2020.08.12 442
152 상파울루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 거행...한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1 file 2024.03.04 444
151 가짜 미군 행세 범죄에 60대 브라질 한인도 당했다...총영사관 유사범죄 ... 1 file 2023.09.13 448
150 브라질 한인들 스웨덴전 응원전...현지 방송국들 취재열기 후끈 1 file 2018.06.19 451
149 한인회주최, 산악걷기대회 성료…홍영종 총영사 송별기념으로 마련 file 2017.12.14 452
148 제36대 브라질 한인회장 홍창표 당선인...'미래의 리더 준비하겠다' 각오 file 2019.11.06 452
147 총영사배 한인골프대회, 김철호 골퍼 75타 기록으로 베스트그로스 수상 file 2018.10.23 454
146 제37대 한인회장 선관위, 입후보자 등록 및 투표일 등 선거 관리 시행 세... file 2021.08.20 454
145 기독연, 효도하고 복음도 전하고 ‘범교포 효도큰잔치 한마당’ 성료 1 file 2018.08.28 458
144 한인노래자랑 및 커버댄스대회에 총 24개팀 본선진출 확정...다음 달 7일 ... file 2020.10.19 4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6 Next
/ 1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