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 4월 국회의사당에서 한반도 평화 지지 위원회 출범을 위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브라질협의회)가 방문단을 구성해 브라질리아를 방문했다.

브라질협의회 최용준(통일정책분과위원장) 위원은 31일(수) 코로나19 상황으로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일반인의 국회 출입이 엄격하게 금지된 상황이지만 본 위원회 지지 연방하원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배려로 큰 문제없이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고 전해왔다.

특히, 방문단은 아르뚜르 리라 국회의장과 만나 뜻 깊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본 위원회의 출범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모든 방문 일정을 마치고 상파울루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소식을 전한 최 위원은 금번 브라질리아 방문 일정을 도와 주신 이정표, 양수연 위원 그리고 멀리 헤시피에서 와 주신 김건우 자문위원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협의회는 본 위원회 출범식을 오는 4월 27일(화) 브라질리아 국회의사당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