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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보였다.


상파울루주 정부와 산하 부탄탕 연구소는 26일(금) 기자회견을 통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부탄박'(Butanvac)을 공개했다.


부탄탕 연구소는 보건부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는 대로 다음 달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5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7월부터는 접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마스 코바스 연구소장은 "100% 자체 개발되는 백신"이라면서 올해 안에 4천만 회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탄탕 연구소는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 임상시험과 수입·생산을 담당해 왔다.


국가위생감시국은 1월 17일 '코로나백'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상파울루주 정부는 같은 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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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와 시노백은 상파울루시에서 316㎞ 떨어진 내륙 도시 세하나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백' 대량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도 시도하고 있다.


세하나 전체 인구 4만5천명 가운데 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이달 말까지 접종을 마치고 결과는 5월 중 나올 예정이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전체 국민의 6.65%에 해당하는 1천407만4천577명에게 접종이 이뤄졌다. 이 중 451만5천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사망자 급증세를 고려하면 백신 접종이 너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232만169명, 누적 사망자는 30만3천462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0만158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23일 3천251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뒤 24일과 전날은 2천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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