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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으며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하루 사망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였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158명 많은 1천232만16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웃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30만3천462명으로 전날보다 2천777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23일 3천251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전날과 이날은 2천 명대를 유지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천77만2천549명은 회복됐고 124만4천158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유사 증세를 보인 사망자 3천530명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중환자실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브라질 언론 컨소시엄이 집계하는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천276명으로 나타나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1천 명을 넘는 상황은 이날까지 64일째 계속됐다.


한편,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매일 100만 명씩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까지 전체 국민의 6.65%에 해당하는 1천407만4천577명에게 접종이 이뤄졌다. 이 중 451만5천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 공급 일정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지난 21일 한국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2만2천400회분을 받았으며, 이달 말에 190만 회분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었다.


브라질은 올해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백신 4천250만 회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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