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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 치러진 2021년 대입시험에서 브라질 한인 2세 한대희(16. Mariana Lee Han)양이 우수한 성적으로 상파울루대 의대에 합격한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진 후 한인사회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12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는 올해 대입시험에서 총 90개 문제 가운데 단 3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이며 한인복지회에서도 오랜 기간 의료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경국 박사와 이 헤지나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장녀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들은 지방에서 상파울루로 이사를 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등학교 전 학년을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을만큼 뛰어난 그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엔 브라질 과학 올림픽에 참가해 대학입시 준비생들 중 가운데 전체 1등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부터 차근차근 대학 입시 준비했다는 그는 하루에 14시간씩 공부와 복습 중심으로 공부를 했고, 논술 경우 무려 130회 연습을 했다고 귀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시험에서 총 90문제 가운데 단 3개만 제외하고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1차를 통과했으며, 2차 논술시험에서도 20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9학년 때부터 의사의 꿈을 가졌다. 좋은 결과로 학업은 물론 대학 시설 및 연구소 방문, 대학 리그 참여 등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운동도 하며, 취미인 기타도 치고 했지만 유독 독서 시간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대학에서도 공부할 생각에 기대가 크지만 당분간은 꿈을 이룬 기쁨을 만끽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는 상파울루 의대 외에도 산타까사, 우니깜삐 등 유수 명문대도 동시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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