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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후 코로나 감염 사례...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 이유가? …해외선 2차 접종 후에도 감염        
성재준 기자님의 글       2021.03.08. 19:08

© afp=뉴스1

© news1 © AFP=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외에서는 2차 접종까지 마친 후에 감염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례거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예방 조치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립중앙의료원(NMC)의 코로나19 진료병동에 근무하던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호사들은백신 접종 후 5일 정도 지나 증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업무에 투입돼 면역 형성기간이 충분치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방역당국은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시간이 필요한만큼 백신 접종 전·후 감염됐을 가능성을 모두 배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면역이 형성되기 전(백신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이 하나있고,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새로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됐을 두 가능성이 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얼마 안 됐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이러한 사례는 향후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항체 형성에 시간걸려…접종 전 노출 가능성도 있어

이러한 사례는 앞서 백신 접종이 실시된 해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학술저널 '신흥감염병저널(EID)'에 최근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대형 종합병원인 셰바 메디컬센터(SMC)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의료진 4081명 중 22명이 첫 접종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체내에서 B세포와 T세포 같은 면역세포들이 충분히 활성화되려면수일에서 수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직전이나 직후에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면백신의 보호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2차 접종 후 감염 사례 보고…백신, 보호효과 100% 아냐,변이로 효과 감소 가능성도

2차 접종을 마친 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도 보고됐다.

백신 자체가 코로나19 감염을 100% 예방하지 못할 뿐 아니라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로 백신 효과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미국 CNN은 최근 현지 전문가들이 지난 몇 주 동안 백신 접종을 마친 뒤 감염된 사례를 6~7 차례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이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 변이가 더 확산될 확률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기본적인 방역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스티븐 린치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하원의원은 2차 접종까지 마치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한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티르소 델 준코 글로벌메디컬센터 최고의료책임자는 "이것이 의사들이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도록 촉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자파 아부네서 클리브랜드 병원 폐 전문의는 지난 4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을 포함한 모든 것에는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은 감염병을 퇴치할 수 있는 다른 하나의 수단이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포기해도 된다는 면허증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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