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오는 3월 3일(수)부터 77~79세 고령자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시는 80~84세 고령자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일정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지난 27일(토)부터 실시하고 있다.
상파울루주에서 78세 이상 대상 첫 백신 접종 지역은 엠부시로 1일(월)부터 시작됐다.
상파울루주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사망자가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한 단계 격상하는 한편, 야간이동제한령도 다음 달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상파울루 주정부가 발표한 백신 플렌에 따르면 80~84세 고령자 56만 3천명에 이어 77~79세 고령자 43만 명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