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151912773_2878363852412103_8656135907451824668_o.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이하 브라질예연)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화영 현 브라질 예연회장의 임기를 올해까지 유임하기로 의결했다.


브라질예연은 2021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K-Square 루프탑에서 개최했다.


브라질예연 김수한 기획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2020년도 사업결과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안건상정,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주요 안건 중에 기존 정관 내용에서 누락됐던 회장 임기기간에 대해서는 2년을 임기로 하자는데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이 날 정관개정안 통과와 동시에 효력을 갖게됨에 따라 현 회장 임기를 두고 여러 이견이 오갔지만 올해까지 유임한다는데에 다수의 동의를 얻었다.


브라질예연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작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주최행사를 올해에도 가능하면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이 날 브라질예연이 발표한 한인 문화.예술단체 소속 단체 규모는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총 21개에 이르며 이는 예연 창립이래 최대 규모다.


브라질 태권도시범단/어머니 합창단/힐링건강교실/캘리그라피협회 /민화협회/사물놀이 한울림/미술협회/실버 바이올린/서예협회/브라질 한인사진협회/먹밴드/한류문화센터 /아크리마성 라인댄스/규방공예/영상예술인모임/한국무용협회/차세대 일러스터/K food(이상 단체) 이규석작가/홍유식 초대작가/전옥희 작가.


한편, 브라질예연 소속 단체 명단발표를 두고 한 바탕 소란을 야기한 모 단체 A여성부회장의 도 넘는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A 부회장은 정기총회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브라질예연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서예협회와 한국화협회가 명단에 속해 있는 점을 항의하며 바로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화를 받은 브라질예연 관계자는 처음엔 협회차원에서 삭제요청이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해 곧 바로 보도자료를 수정해 언론사에 재배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다음 날 해당 단체에 확인 결과 A 부회장은 서예협회와 한국화협회 고문으로 활동 할 뿐 공식적으로 협회 대변인을 자처할 입장은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서예협회 김종은 회장은 직접 회원 단체톡방에 “금일부로 서예협회는 브라질예연 소속 단체로 활동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띄우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약 3년 전부터 이종용 화백의 건강문제로 정상적인 모임 및 협회활동이 어려워진 자초지종을 설명한 한국화협회 소속 회원인 홍유식 초대작가도 개인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오면서 소란은 일단락되었지만 브라질예연측 입장에선 “브라질예연 활동에 지지는 보내야 할 한인 대표 단체 소속 임원임에도 이를 저해하고 와해시키려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A 부회장의 이 같은 적절치 못한 행위를 꼬집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임원단으로 회장 이화영, 수석부회장 전옥희, 부회장 김영주, 사무국장 및 서기 이규석, 기획위원 김수한, 홍보위원 홍성준, 이시현, 재정위원 김지훈, 감사 손정수, 자문 제갈영철씨가 발표되었으며, 이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151056314_2878364095745412_3984311877363159034_o.jpg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한인회, 정기총회 2차 소집 공고...반쪽출...

  • 한인성당 은빛대학, 어버이날 맞이 구순잔치 열어...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코윈브라질, 4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가져......

  • 브라질코참, 정기총회 열고 제19대 신임회장으로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4 윤형주, 브라질 한인 동포들에게 주옥같은 명곡과 잊을 수 없는 시간여행 ... file 2023.10.02 268
143 올해 한인 브라질 이민 59주년...상파울루 주정부 및 의회 축하 서한 보내와 file 2022.02.11 283
142 올해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에 하윤상, 강용환, 김정수씨 포함...8월 중 ... file 2021.07.21 546
141 올해 브라질 이민 60주년 맞는 한인사회...벌써부터 행사 준비로 후끈 file 2023.01.16 362
140 예연, 코로나19로 지친 한인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 연다...12일(일) 저녁 ... file 2020.07.10 604
139 예연, 제4대 신임회장에 이화영씨 취임...차세대 문화예술인 지원 약속 file 2020.02.06 324
138 예연 2019정기총회 개최...방은영 현 예연회장 제3대 회장으로 연임키로 file 2019.01.24 374
137 연합교회, 60세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쿠폰' 배부..이번 달 27일부터 접수 1 file 2020.04.25 1457
136 연합교회 후원, 한인회 2차 사랑의 쿠폰 배부...이번 달 6일부터 1차 수령... file 2020.06.05 766
135 암 투병 중인 아내 간병 식탁 사진 온라인에 올린 50대 한인 남성 A씨 사... file 2022.09.14 556
134 아트프로젝트보라 <소무> 공연, 깜삐나스에 이어 상파울루에서도 전... file 2023.09.25 202
133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핸드메이드 쥬얼리 디자이너 조소이 file 2013.04.08 4512
132 선관위, 한인회장 후보 등록거부 논란에 교포원로들도 ‘발끈’ file 2019.10.27 482
131 서주일박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총영사관서 훈장 전수식 file 2020.11.24 338
130 새벽시장 한인 포함 약 4천여명 벌금폭탄...고등법원의 판단은 ‘부당’ file 2018.09.25 1038
129 상파울루에서 케이팝 유료관객 양일간 7천명 몰렸다...한인 1.5세들이 의... file 2024.04.08 535
128 상파울루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 거행...한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1 file 2024.03.04 446
127 상파울루시, 댕기열 백신접종대상연령 확대 안하기로...한인들도 불안커져 file 2024.04.22 398
126 상파울루 한인타운에서 송년 최대규모 <사랑 나눔 음악회>열려...7... file 2023.12.13 432
125 상파울루 한인타운, 보도블록 교체사업 마침내 첫 삽...성공기원 2 file 2024.06.19 3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6 Next
/ 1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