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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이하 브라질예연)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화영 현 브라질 예연회장의 임기를 올해까지 유임하기로 의결했다.


브라질예연은 2021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K-Square 루프탑에서 개최했다.


브라질예연 김수한 기획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2020년도 사업결과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안건상정,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주요 안건 중에 기존 정관 내용에서 누락됐던 회장 임기기간에 대해서는 2년을 임기로 하자는데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이 날 정관개정안 통과와 동시에 효력을 갖게됨에 따라 현 회장 임기를 두고 여러 이견이 오갔지만 올해까지 유임한다는데에 다수의 동의를 얻었다.


브라질예연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작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주최행사를 올해에도 가능하면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이 날 브라질예연이 발표한 한인 문화.예술단체 소속 단체 규모는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총 21개에 이르며 이는 예연 창립이래 최대 규모다.


브라질 태권도시범단/어머니 합창단/힐링건강교실/캘리그라피협회 /민화협회/사물놀이 한울림/미술협회/실버 바이올린/서예협회/브라질 한인사진협회/먹밴드/한류문화센터 /아크리마성 라인댄스/규방공예/영상예술인모임/한국무용협회/차세대 일러스터/K food(이상 단체) 이규석작가/홍유식 초대작가/전옥희 작가.


한편, 브라질예연 소속 단체 명단발표를 두고 한 바탕 소란을 야기한 모 단체 A여성부회장의 도 넘는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A 부회장은 정기총회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브라질예연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서예협회와 한국화협회가 명단에 속해 있는 점을 항의하며 바로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화를 받은 브라질예연 관계자는 처음엔 협회차원에서 삭제요청이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해 곧 바로 보도자료를 수정해 언론사에 재배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다음 날 해당 단체에 확인 결과 A 부회장은 서예협회와 한국화협회 고문으로 활동 할 뿐 공식적으로 협회 대변인을 자처할 입장은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서예협회 김종은 회장은 직접 회원 단체톡방에 “금일부로 서예협회는 브라질예연 소속 단체로 활동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띄우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약 3년 전부터 이종용 화백의 건강문제로 정상적인 모임 및 협회활동이 어려워진 자초지종을 설명한 한국화협회 소속 회원인 홍유식 초대작가도 개인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오면서 소란은 일단락되었지만 브라질예연측 입장에선 “브라질예연 활동에 지지는 보내야 할 한인 대표 단체 소속 임원임에도 이를 저해하고 와해시키려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A 부회장의 이 같은 적절치 못한 행위를 꼬집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임원단으로 회장 이화영, 수석부회장 전옥희, 부회장 김영주, 사무국장 및 서기 이규석, 기획위원 김수한, 홍보위원 홍성준, 이시현, 재정위원 김지훈, 감사 손정수, 자문 제갈영철씨가 발표되었으며, 이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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