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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서 조금 강화된 야간 이동제한조치를 이번 주 26일(금)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24일(수) 오후, 반데이란찌 궁에서 가진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1주일간 상파울루주 전역 병상 수용률이 작년 4월 코로나19 창궐 후 최고 수준에 도달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상황이 심각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기존 사회적 거리두리 수준을 3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됐지만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산토스 지역 등 일부 지역은 3단계로 유지됐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각 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상황과는 상관없이 이번 주 26일(금)부터 상파울루 전역에 대해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이동제한조치를 다음 달 14일(일)까지 실시한다.


‘록다운’(lockdown)과는 달리 이동제한조치는 감염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코로나19 병원체를 추가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 날 기자회견에서도 도리아 주지사는 ‘록다운’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후 상파울루시 일부 지역에선 주말이면 불법적인 대규모 파티가 열리면서 이 지역 거주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여기다가 수 많은 청년들이 마스크로 쓰지 않고 좁은 공간에 서로 몰리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는 물론 각종 범법행위까지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에선 일부 유럽국가처럼 이를 어기고 적발시 벌금형 또는 이와 유사한 구체적인 제재방안이 빠져있어 금번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주정부는 이 기간 동안 영업시간을 어기는 업체는 물론 불법 파티 주최자를 대상으로 보다 엄격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아울러 감시인원을 증원하고 주, 시립 위생국과 군경 그리고 소비자고발센터와 공조할 것이라며 0800-771-3541으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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