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브라질 거주 독립유공자 직계후손들 국적회복문제 마무리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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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이 브라질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한우애씨(부 한철수 애국지사)의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끝으로 관할지역내 독립유공자 직계후손들에 대한 국적회복문제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이 들의 대한민국 국적회복문제 해결을 진행해 이 날 까지 총 6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국적회복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적법 시행령 제25조가 개정됨에 따라 국적회복증서를 받은 이 후 마무리 절차를 위한 국내 방문 절차가 생략되어 그 동안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여의치 않았던 고령의 직계후손들이 총영사관에서 마무리 절차를 밟게되었다고 덧붙히고, 앞으로 총영사관은 이 직계후손들(2세)의 손자녀들(3~4세)의 특별귀화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철수 애국지사 - 1919년 고향에서 3.1독립운동에 참가하였으며 남만 대한독립단에서 특파된 강옥진과 송화지방에서 군자금 모금활동을 하는 한편 대한청년단연합회에서 파견된 유건혁과 함께 연합회 별동대원으로 활약하였다. 


1921년 김창곤․신계관 등과 함께 황해도․평안도지역에서 군자금 모금 후 본부로 귀환하던 도중 일본 헌병 2명을 사살하고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이듬해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4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처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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