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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일칼럼
2021.02.17 19:41

<7> 가고 싶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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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정의만 있고 불의가 없다면 우리는 어쩌면 지금 살고 있는 삶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수 많은 부정과 불의를 보면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전염병이 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라질 정치인들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을 생각하지도 않고 돈 벌기에 열중하다 많은 정치인들이 감옥을 갔다.


결국 모든 불의가 돈하고 연결돼 있다는 증거다.


자기의 맡은 본분만 잘하면 될걸 권력을 맛본 사람들은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끌어 들이려고 하고 일반인들도 돈이면 거의 모든걸 살 수 있는 세상이다 보니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다 보니 사기꾼이나 도둑,강도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때가 많다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단시간에 많은 돈을 벌지 못하고 벌기도 너무 어려운 세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합법적으로 하다가도 뒤에는 불법으로 빠지는 일이 많다.


현시대는 큰 회사들이 경제를 잡고 있어 자본이 없는 작은 회사들은 합법적으로도 돈 벌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큰 회사들이 작은 회사들이 살아남도록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한 지금 세대는 남을 죽여야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리 큰 회사들이라도 방심을 할 수가 없는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업을 하다 보니 전 처럼 합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또는 의리를 지키며 하는 회사들은 망하거나 살아남기가 힘들다.


또 우리는 상대가 자기를 속이는 줄 알면서도 속아주는 수가 있고 전혀 알지 못하고 속는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지금 세상에는 양심이나 도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 얼굴에 철판 깔은 사람들만 보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겠지 이해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계속하다 보면 정말 마음에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정도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항상 사람들을 대할 때 색안경을 쓰고 보기 때문에 신임을 얻기란 쉽지 않다.


오늘 우리는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또 우리 젊을 때 가고 싶다고 한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길이 쉽진 않지만 최소한 내가 가고 쉽던 그 길을 가겠다고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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