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cell.jpg


[한인투데이] 최근들어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행인들의 스마트폰을 노리는 자전거 날치기 강도가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소 3명에서 5명으로 무리를 지어 행동하며 주로 오전과 오후 경에 이 지역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모로 보아 주로 10대 청소년들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이 주로 출몰하는 주요 지역으로는 R. Prates/R. Correia de melo/R. Ribeiro de Lima 등이며 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은 R. Prates로 피해자 10명 중 7명이 이 곳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주로 길가는 여성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지만 최근 피해사례를 보면 지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자전거를 이용한 날치기 강도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찰에게 검거되더라도 증거 불충분으로 다음 날 풀려나 재범확율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대책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지적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에서 굳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가급적이면 도로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쥐고 통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되도록이면 기기는 가방 또는 주머니 등에 소지하고 이어폰 등을 사용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앗차'하는 순간 피해를 인식하더라도 자전거는 가속이 붙으면 최고 10~15k/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일반통행 등을 무시하고 도주가 용이해 건강한 성인남자라 할지라도 뒤를 쫓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편에선 이들이 총기로 위협하지 않는다는점에서 그나마 다행(?)스럽지 않냐는 우스개 소리도 들리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스마트폰을 다시 구매해야 하는 피해자들의 입장에선 경제적인 고통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최대 글로보채널 간판 프로에서 한국 주제...

  • 상파울루교육원, 한국어축제 행사를 통해 한국의 ...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인회, 한국문화의 날 출연 공연팀 공개모집...6...

  • 서주일 브라질 전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07 한인 2세 쥬얼리디자이너 조소이씨...국제 전시회 첫 참가 ‘한인분들에게... file 2023.03.29 289
306 2022한국문화축제...다재다능 한인 아티스트들 무대 공연 빛났다 file 2022.09.19 289
305 브라질 상파울루에 한인캘리그라피협회 설립...초대회장에 송진섭씨 선출 file 2019.05.17 288
304 한브장학회, 2018 장학생 선발 20명에게 장학금 수여 격려 file 2018.02.04 288
303 제35대 한인회장 선관위 선거세칙 최종발표...소견발표회 오는 11월 6일 개최 file 2017.11.01 288
302 한인 민관합동 리틀 서울 위원회 구성, 시 측과 본격적인 논의 돌입 file 2017.04.25 288
301 히우데자네이로주, 한인 이민의 날 주립 기념일로 제정...상파울루주에 이... file 2024.03.11 287
300 아시아 3개국 카니발행사...한국문화 및 평창홍보 빛났다 file 2018.02.08 287
299 남미 3개국 친선축구대회 폐막…우승 파라과이 B팀,브라질 준우승 file 2019.03.30 287
298 체육회, 제19,20대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박 신임회장 체육회관 공약... file 2020.01.20 286
297 평통브라질,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초청 신년 온라인 강연회 개최 file 2021.01.13 285
296 동호회 대항 골프대회...단체전 상록회, 개인전 윤상구 골퍼 우승 file 2018.05.17 2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