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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현재 주 전체에서 주말 기간 동안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최고 수준 조치를 예정보다 앞당겨 완화하기로 했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시사는 3일(수) 오후, 반데이란찌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7일(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주말기간 동안 방역최고 수준(1단계. 적색)을 6개 지역을 제외한 주도 상파울루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을 2단계(주황)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비록 영업시간이 오후 8시까지 제한적이지만 이번 주 토요일(6일)부터 주말 영업이 가능해진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앞서 지난 1월 25일부터 연말연시 연휴가 끝난 올해 새해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비필수업종에 대해 2주간 주말 영업 자체를 금지하는 강경책을 내놨다.


도리아 주지사는 금번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조기해제 이유에 대해 “주 전체 병원 중환자실 상황이 좋아졌다. 이 기간동안 입원율이 11%이 줄어들었다는 점에 경제상황을 고려해 앞당겨 발표하기 이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주 70%이상을 웃돌던 병상 사용률이 2일(화) 67%로 집계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정부 발표와는 달리 15개의 상파울루 주립병원 입원율은 80%에 달하고 있으며, 병상부족으로 더 이상 신규환자를 못받는 상황도 속출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수는 2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정부의 완화 조치에도 주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바(Bar)나 주점업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황색)가 아니면 대면영업을 할 수가 없다.


이에 주정부는 금번 조치로 식당 및 바 업종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1억여 헤알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대책안에는 해당 업종에 한해 올해 3월 말까지 수도와 가스 등의 사용료 면제 및 채무 등에 대해선 벌금과 이자없이 할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90일동안 공증소에 부채에 대한 등록(Protesto)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 빠뜨리시아 엘렌 국장은 “ 현재 035~0.7%의 낮은 금리로 운영 중인 소상인 대상 지원금 대출 대상을 차츰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파울루시는 4일(목)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주황)로 시행되면서 매장수용율은 최대 40%.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영업할 수 있지만 대면영업은 오후 8시까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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