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9c4e1c6ec38f3805a2f1214c0f86929e.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동수. 이하 재산관리위)가 한인회 소유 부동산 가운데 히아쇼 그란지 유원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재산관리위 박동수 위원장은 지난 22일(금) 정오, 한인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해당 유원지가 총 98만헤알에 매각되었음을 공식화 했다.


이 날 재산관리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매는 작년 12월 23일(수)에 총 98만헤알 가운데 계약금으로 2만헤알을 수령하면서 계약이 이뤄졌다.


그리고 나머지 잔액(96만헤알)에 대해서는 전날 인 21일(목) 한인회 은행계좌를 통해 1차 약속대금인  33만헤알 입금을 확인했다면서 입금서류를 공개했다.


박 위원장은 “한인타운 A지점 한인회 계좌 경우 회장 명의 정관이 등록되지 않아 자칫하면 출금을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침 전 (고)김성민 한인회장의 명의로 된 A은행 브라스 지점에 계좌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 입금절차가 이뤄졌다”면서 나머지 잔금도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보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한인회 공동재산임 만큼 투명하게 사용처를 밝힐 것과 반드시 본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사용할 것을 신신 당부한 후 만일 이를 어길시에는 형사처벌도 불사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발표가 끝난 후 매각자가 한인일 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을 향해 잠시 머뭇거리던 박 위원장은 ‘당초 매각을 희망해 온 현지인은 아니다’며 알수 없는 웃음을 지어보이긴 했지만 끝내 답변은 하지 않았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이번 히아쇼 유원지 매각으로 한인회에서는 농지세 및 직원 월급을 포함해 연 15만헤알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도와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어 “본 매각금 유용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발생한 약 50만헤알에 달하는 한인회 부채를 갚는데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인회 내부 논의를 충분히 거친 후 재산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door.jpg


  관련기사

  • 한인회, 모지 유원지 매각 사실 늦장 발표...뒤늦...

  • 한인회 임시총회, 회장 임기 등 채택 안건 인준.....

  • 재산관리위, 히아쇼 유원지 매각 임박?...한인 매...

?

  1. 한브장학회, 2021년 장학생 30명 최종 선발...총 40여명 신청

  2.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 날...이른시간 한인타운 거리 썰렁

  3. 재산관리위, 히아쇼 유원지 98만헤알에 매각...연 15만헤알 예산절감

  4. 축구협회, 제19대 차기신임회장...오는 2월 3일 결선투표로 결정

  5. 민경, 가스건 위협 혐의 한인 장 씨 자택 압수수색...발견된 건 새총?

  6. 한인회, 2021정기총회 비대면으로 개최...서면결의서로 총회 의결

  7.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브라질 등 입국자 방역강화

  8. 가스총 등 아파트 주민들 공포에 몰아넣은 한인 A씨...강제 퇴거 위기

  9. 평통브라질,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초청 신년 온라인 강연회 개최

  10. 상파울루, 이번 달 25일부터 백신 접종 개시...대상 한인들 '글쎄...'

  11. 브라질 일일 사망자 1천명 넘어...한인사회 감염사례도 증가

  12. 총영사관,한인회 공동 2021년 신년하례식...코로나 종식되길 기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