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_111025654_mediaitem111025653.jpg


[한인투데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브라질발 국내 입국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에 따르면 대한민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달 25일(월) 브라질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했음을 감안, 브라질을 출발하는 한국인에 대해서도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확인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지만 단, 6세 미만 어린이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을 포함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한 49개국를 대상으로 하며 2월 15일까지 격리면제서 발급이 중단된다.


중요한 사업목적일 경우 관계부처 승인을 거쳐 예외적으로 격리면제서를 발급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장례식 참석 경우를 제외하고는 격리면제서 발급이 중단된다.


한편, 브라질에서 지난 주말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다시 급증세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는 6만 명, 하루 사망자는 1천 명을 넘었다.


브라질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만2천94명 많은 857만3천8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6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17일 3만 명대, 전날엔 2만 명대로 줄었으나 이날 다시 6만 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92명 많은 21만1천491명으로 늘었다.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주 내내 1천 명을 넘었다가 17일 500명대, 전날엔 400명대로 줄었으나 이날 다시 1천 명을 넘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가운데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이번 주 안에 추가로 긴급사용 승인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국가위생감시국의 구스타부 멘지스 의약품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22일까지 추가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지난 17일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가 보유한 시노백 백신 600만 회분과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확보할 예정인 200만 회분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현재로서는 시노백 백신만 접종이 가능한 상황이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노백으로부터 확보한 백신 1천80만 회분 가운데 이미 승인을 받은 600만 회분 외에 나머지 480만 회분에 대한 추가 승인을 전날 요청했다.




door.jpg


  관련기사

  • 외교부, 채진원 신임 상파울루 총영사 등에 임명...

  • No Image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3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접수 시작...이번 달 30일까지 마감 file 2021.07.21 827
232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김지은씨 대상 수상 file 2021.08.24 594
231 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결과 발표…대상에 박예신(16)양 수상 file 2020.08.11 472
230 브라질예연, 가을 나들이....모처럼 힐링나들이 즐기며 단합과 결속 다져 file 2022.05.02 297
229 브라질예연, 2022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개최...7월 30일까지 마감 file 2022.06.08 298
228 브라질예연, 2018 상파울루 문화축제 한국 출연진 명단 확정 발표 2 file 2018.05.07 8469
227 브라질여행객들이 본 한국...‘나의 한국여행기’주제 전시회 문화원에서 개최 file 2024.03.18 312
226 브라질에서 일반 장례 절차는 어떻게?...24시간 안에 안장 해야 하는 이유 2 file 2021.10.19 1150
225 브라질에 세계 11번째 김묘선 전수소 개관...박인선 대표 등 3인 홍보대사... 1 file 2018.12.07 446
224 브라질서 신종코로나 관련 '중국인 기피' 현상...아시아인 전체로 불똥튈... file 2020.02.09 512
223 브라질서 또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환자 보고...한인사회도 불안감 고조 file 2020.01.27 628
222 브라질대한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역대 최다 선... file 2019.08.21 389
221 브라질대한노인회, 제5대 신임회장으로 김진탁 현 노인회 고문 선출 file 2020.02.03 173
220 브라질거북회, 제9대 최성영 신임회장 취임...’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도약... file 2023.03.22 191
219 브라질-한국역사문화캠프 성료...다채로운 게임으로 한국역사 이해 ‘쏙쏙’ 3 file 2018.07.17 292
218 브라질, 코로나19 확진 2명째…의심환자 182→255명으로 증가 file 2020.03.02 551
217 브라질, 음주운전 사고 유발시 무조건 구속...징역 5년에서 최고 8년형 file 2018.04.23 833
216 브라질 환율 어디까지 올라가나...10년전 환율 비교 두 배 이상 상승 file 2018.07.20 717
215 브라질 현지인들, 한국 드라마 자막없이 보려고 한국어 강좌 몰린다 file 2024.01.22 633
214 브라질 해병대전우회, 한인타운에서 70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 거행 file 2019.04.23 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