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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서구물질문명의 부산물이며 한민족은 이 물질문명의 최대 피해자로 한반도 분단도 여기에서 비롯됐으며, 750만 코리안 디아스포라도 근대 물질문명의 결과”라면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공유한 남과 북이 한반도에서 탈이념과 인간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 주관으로 지난 12일(화) 저녁 9시부터 열린 ‘신년 특별 온라인 강연회’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외동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K-SQUARE(대표 제갈영철) 쇼핑 1층 세미나실에 마련된 스튜디오에는 민주평통 브라질 김요준 회장을 비롯해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회장, 홍창표 한인회장, 최용준 통일분과위원장 등이 자릴했다.


이 밖에 온라인을 통해 브라질을 포함해 중남미 여러 한인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통브라질 한병돈 50대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이어 “코리아는 매우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고려에서 나왔으며 홍익인간의 건국이 가장 아름답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750만 재외동포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주역이며 한류 전파자이자 한국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많은 고통도 겪고 있지만, 우리 한민족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김학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년의 브라질 한인역사를 소개한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인경제 재건을 목표로 한인타운 조성사업에 민관합동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홍창표 한인회장 등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재외동포 거주 지역 피해상황에 따라 경제적 지원여부에 대한 질문에 김 이사장은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재외동포대상 재난지원금에 대한 행정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평통브라질 김 회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많이 힘든 상황이였지만 브라질 및 중남미 한인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현명하기 잘 대처했다”고 평가한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재도약하는 해로 삼아 평통브라질도 지역사회 대상 공공외교 범위를 확대하며 더욱 열심히 뛰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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