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 이하 밀알선교단)이 지난 19일(토) 성탄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본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성탄행사는 올 한 해를 코로나로부터 건강하게 지켜주심에 대한 서로 감사인사를 나누며 시작됐다.
이어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도 함께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밀알 최은성 단장은 “영광교회, 새로남선교교회, 빌라델비아교회 등 일부 종교단체를 비롯해 개인적으로 식료품과 선물, 마스크, 미니 달력 등이 답지됐다”면서 올 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힘든 장애 가정들을 위한 사역을 이어올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으로 지원해 주고 관심을 보내 주신 모든 후원자 및 한인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장애학생들이 많기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장애가족들에게 올 한해 15회에 이르는 식료품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밀알선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