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무용 ‘리듬 인 무브먼트 프롬 코리아'...오는 19일 온라인 공연

by 투데이닷컴 posted Dec 14,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리듬_인_무브먼트_프롬_코리아.jpg


[한인투데이] 한국 전통무용을 통해 한인들에겐 정체성 고취와 나아가 브라질 현지사회에 우수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리듬 인 무브먼트’ 공연이 이번 달 19일(토)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본 공연 주최측인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는 지난 주 공식 포스터와 함께 출연진 등 일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소식을 전해왔다.


‘리듬 인 무브먼트’ 공연은 작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7년 첫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회 공연을 이 곳 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첫 해부터 만석 흥행을 이어간 공연은 특히, 현지인들로부터 아름다운 한국 전통 춤사위와 가락에 흠뻑 매료시키며 큰 호응과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국가간 왕래가 어려워지면서 올해 초청 예정이였던 한국 '한영숙학무보존회'와 함께 ‘리듬 인 무브먼트 From Korea' 온라인 콜라보 무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숙학무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영숙류 학무를 보존 및 발전을 위한 단체로 한국무용계의 거두 고(故)한영숙 선생의 직계제자인 김영미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무용단체다.


김영미선생은 1981년도에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무이수자로서 자신의 스승이라고 소개한 이 소장은 현재 학무보존회 이사직으로 소속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지윤, 손누리, 임송연씨가 한영숙학무보존회 상임고문 및 예술감독인 김영미선생이 안무한 한국찬조작품 '도원의 꿈'을 선보이며, 무용연구소 단원들과 함께 꾸미는 콜라보 무대는 오래 기억될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미리 귀뜸하기도 했다.


이문희 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위축되어 있는 브라질 시민들과 교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사기를 높이고자 본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 2, 3세들로 구성된 무용연구소 단원들의 출연으로 더 값지고 소중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뿌리,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한국문화를 열심히 지키고 배우고 있는 한인청소년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 그리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리듬 인 무브먼트’ From Korea 온라인공연은 재외동포재단, 브라질한인회, 코윈브라질지부, 브라질대한체육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에서 후원하며, 한영숙학무보존회,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주정부 협찬으로 마련된다.


리듬 인 무브먼트 프롬 코리아 온라인 공연 링크 : https://bit.ly/3qzJo3J



door.jpg


  관련기사

  • 코윈브라질, 4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가져......

  • 한인복지회, 2월 무료진료봉사 24일(토) 오전 9시...

  • 한인복지회, 1월 무료진료봉사 27일(토) 오전 9시...

  • 한인복지회, 종강발표회 및 태권도 승급띠 전달식...

  • 코윈브라질, 희망의 쌀 기부활동 11차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