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덴탈 마스크를 12일(토) 배부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화 및 온라인을 이용한 사전 접수 기간동안 무려 455명의 한인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250명에 한해 1인당 1백장씩 배부할 계획이였지만, 많은 신청자가 모이면서 나라부속 권홍식(전 브라질한인골프협회장)대표로부터 추가로 25.000장을 지원받아 이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45.500장의 마스크가 배부됐다.
한인회는 이 날 5만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만장을 지원해 준 권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남은 4.500장의 마스크는 내부회의를 거쳐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