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오후 8시부터 주류 판매 전면 금지

by anonymous posted Dec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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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12일(토)부터 바, 식당 등에 대해 오후 8시부터 주류판매를 금지하는 강경책을 내놨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11일(금) 오후, 코로나19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주류 판매 금지조치와 더불어 새로운 조치안을 발표했다.


이 날부터 30일간 유효되는 신규 조치안에 따르면 바 업종은 기존 오후 10시에서 8시까지만 운영해야하며, 음식점은 오후 10시까지 대면영업이 가능하지만 주류는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제공할 수 없으며, 일반 편의점에서도 이 시간 이후부터 주류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반면, 일반 상점과 쇼핑센터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3단계) 격상에도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까지 연장한 이유에 대해 연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파울루주는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되는 지역이다. 전날까지 상파울루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만6천371명, 누적 사망자는 4만3천6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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