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연스레 비대면을 선호하는 요즘, 간단한 집수리 정도는 직접하고 싶지만, 엄두를 못내는 이들을 위해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집수리 관련 강의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9월 본보를 통해 ‘한인사회에 재능기부를 자청한 30대 3인...청년봉사단’이라고 소개된바 있는 석홍우(33), 이민기(33) 그리고 김현일(31)씨가 오는 12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K-SQUARE(R. Guarani, 266) 2층 루프탑에서 집수리 아카데미 1기 강의에 연사로 나선다.

이 날 강의에선 흔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례들을 선별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손수 제작한 메뉴얼책자도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간단한 실습교육도 진행되며, 강연 후 맞춤형 공구 구입 요령에 대해서도 꼼꼼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1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대 20명으로 제한되어 진행되지만, 호응도에 따라 내년 초에 2기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신청문의 : 99849-9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