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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 중인 이시현씨가 심사위원단은 물론 시청차들의 심금을 울리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며 다음 라운드에 무사히 안착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첫 방송 무대에 오른 이시현씨는 ‘내 육촌은 트바로티’ 라고 소개되면서 8도 지역 감독 및 선수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날 이시현씨는 선곡이유에 대해 “브라질에서 코로나 사태로  앞이 보이지 않는 열악한 상태에서 생계를 위해 귀국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자기의 현실과 너무 잘 맞는 것 같아  출전곡으로 '너무합니다'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개성있는 허스키한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마친 이시현씨는 8도 대표들로부터 올스타를 받았다.


이 노래의 원곡 가수인 김수희는 자신도 어려운 시기에 이 노래를 만나 남진 선배님의 배려로 '춤추는 함대' 뮤지컬에 합류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지금도 남진 선배님의 은혜는 잊을 수 없다고 회자 하며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방송에선 고개를 푹 숙이며 경청하는 김수희와 눈물을 훔치는 남진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면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시현씨의 출연소식은 이 곳 상파울루 거주 한인들사이에서도 주말내내 SNS를 통해 본방 인증사진과 본방사수 해시태그가 함께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귀국 전 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라뮤직 스튜디오를 오픈, 한인 첫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탓에 많은 지지 및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브라질에서 개최된 K팝 관련 경연대회와 밴드활동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최근 한국으로 귀국해 ‘트롯 전국체전’ 준비를 해온 이시현씨를 두고 국내 언론에선 실력보다 김호중 친척이라는 타이틀에 사실에 부담스러웠다면서도 “그간 모든 부담은 첫 무대에서 다 떨쳐버렸다. 다음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자씨가 감독을 맡고 있는 글로벌팀에 합류한 이시현은 이번 주 12일(한국시간)에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2차 경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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