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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30일(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이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6개 지역에 대해 2일(수)부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주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2.095명이며, 확진자는 123만명에 이른다. 이들 6개 지역을 제외한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11개 지역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파울루시 경우 플랜 정책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는 질병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 결과에 따른 것” 면서도 “이 기간동안 일반 상점은 물론 바, 식당 등에 대한 추가적인 휴업령을 내릴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학교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됨에 따라 이 날부터 모든 비필수 업종 수용인원 규모가 60%에서 40%로 축소되며,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 하루 10시간으로 운영이 제한된다.


영화관 및 박물관은 2단계에도 시정부의 권한에 따라 제한적인 개방운영이 가능하지만 부르노 꼬바스 시장은 1단계에서만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주정부는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공식 브리핑을 기존 28일에서 1주일로 앞당겨 격상 또는 완화조치를 발표하기로했지만 다음 브리핑 일정은 내년 1월 4일로 예정되어있다.


한편,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지난 10월 29일 438명에서 한 달 후인 지난 29일에는 521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의 483명과 비교해도 40명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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