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23일(월) 브라질 남부 산타 까따리나(santa catarina)주 소도시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한인 A씨가 사건 이틀만인 25일(수) 오전 숨진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월) 저녁 발생한 올해 37세의 브라질 여성 W씨를 향해 총을 발사해 숨지해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A씨가 오전 10시 경 총상을 입은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숨져있는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한인 A씨는 연인사이였던 W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 같은 변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