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회장 신상희. 이하 코윈브라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1백 한인 가정에게 쌀 10Kg씩을 지원하는 ‘희망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코윈브라질 심상희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은 코윈 회원이 운영하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카페점 공 간에 임시 배부소를 마련해 진행했다.

이정화 총무는 “이번 나눔 행사는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로부터 사전에 배부 대상자 명단을 전달받았고, 행사 전 미리 개별 연락을 통해 큰 혼잡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코윈브라질 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가정 대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회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어렵게 마련한 본 나눔행사에 오늘 오전 한국 코윈 본부 측에서 일부 지원을 약속해 오면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코윈 사회활동에 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