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201026_164501093_10.jpg


[한인투데이]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 이하 장학회)에서는 2020년 장학생 29명에게 4/4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3일(금) 오후 1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케이-스퀘어(K-SQUARE) 쇼핑내 나무(NAMU) 코워킹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나성주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제갈영철 장학회장을 비롯해 권홍래 수석부회장, 이익순, 박대근, 김순준, 김민곤 임원단 및 장학위원 그리고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제갈영철 장학회장은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여러분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아울러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준 장학위원 모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장학회측은 내년 2021년도 장학생 모집에 앞서 일부 선발기준 변경사항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김민곤 법무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매년 최대 30명 내외로 제한을 두고선발되는 장학생 선발에 신청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성적 기준치를 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선발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논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내년부터는 성적, 가점을 제외한 장학생 대상 적합성에 가장 큰 비중이 차지한 가정형편(50%)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학부모로부터 양심적으로 제출받은 재산관련 서류양식 내용을 근거로 판단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증빙서류도 함께 첨부해야 된다. 


또한, 장학생 신청자는 추가적으로 개별 면접은 물론 장학생 신청사유를 주제로 한 자기소개서도 함께 제출받기로 했으며, 한국어실력, 다자녀(3인)가정, 사회봉사 활동 이력 등을 평가하는 가점(10%) 부분에는 장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 밖에도 장학생들 대상으로 분기별 평가제도를 도입해 성적저하 등의 경우에 따라 장학금 지급을 중단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장학금 지급 중단이 최우선적은 아니라 평가제도를 도입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더욱 분발하고 노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학회측은 위의 모든 변경사항을 최종 정리해 이르면 11월 초 또는 중순까지 언론지면을 통해 공고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히고 모집은 내년 1월 말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KakaoTalk_20201026_164501093_04.jpg


KakaoTalk_20201026_164501093_05.jpg


KakaoTalk_20201026_164501093_13.jpg



door.jpg


  관련기사

  • aT, 브라질 농업연구청과 업무협약 체결..식량안...

  • 한인회, 한인대상 무료의료진료 일정 일부 변경 공지

  • 브라질 최대 글로보채널 간판 프로에서 한국 주제...

  • 상파울루교육원, 한국어축제 행사를 통해 한국의 ...

  • 세계한인의날 유공자 후보로 브라질노인회(단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9 제35대 한인회 이사장으로 조복자씨 선출...첫 여성 이사장 탄생 file 2018.04.24 7625
198 브라질 한인 코로나19 양성률 '심상치 않다'...전체 검사자 중 7%가 양성 file 2020.07.23 2119
197 브라질여행객 한국 비하 발언 동영상 파문...돼지고기 가르켜 '개고기'? file 2019.04.29 2105
196 한인회,‘미스코리아’결산내역 투명하게 밝혀야...후원금 추가 누락 드러나 11 file 2021.05.06 1905
195 브라질 현직 정계인사, 한국 비하 동영상 파문 관련 사과의 뜻 밝혀 file 2019.04.30 1883
194 홍 한인회장 본지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 사실 뒤늦게 밝혀져...의견 불일... 5 file 2021.05.21 1819
193 한인 최대 문화축제 ‘한국의 날’폐막...브라질 한류 대표 문화 행사로 한... file 2019.08.15 1760
192 전 한인회 A부회장, 후원 누락금 헤알 아닌 달러...감사 측에 정식 문제 제기 2 file 2021.04.15 1744
191 경찰조사 받게 됐다고 소란 떤 탑뉴스...면담해보니 혐의 내용 허위로 드러나 1 file 2021.05.31 1635
190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 전격 사임표명...이사회,부회장단 모두 사퇴 7 file 2018.11.01 1566
189 2020 미스코리아 브라질 미스 진(眞)에 한혜원(26)양 수상...총 10명의 후... file 2020.10.07 1522
188 홍 한인회장, 후원금 누락 및 여러 의혹 사실 인정... '모든 게 제 탓' 사죄 3 file 2021.04.20 1500
187 한인회감사위, 후원금 누락 공식 입장 표명...'횡령' 보단 '집행유예' 쪽... 8 file 2021.04.23 1464
186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0원인데…" 임대료 감면받을 방법은 없나? file 2020.04.08 1461
185 연합교회, 60세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쿠폰' 배부..이번 달 27일부터 접수 1 file 2020.04.25 1457
184 충분히 ‘사과했다’는 한인회장...특정 언론사 빼고 카카오톡 언론방 개설 11 file 2021.04.29 1351
183 한인타운 총격사건 한인 A씨...한인회, “최선을 다해 돕겠다”약속 file 2018.12.21 1289
182 홍창표 한인회장, 무죄 주장 ‘허점 투성’...한인투데이 법원에 답변서 제출 2 file 2021.10.06 1256
181 코로나19 치안 혼란 틈타 민경 사칭 3인조 강도 활개...한인가정 피해 file 2020.04.01 1249
180 룸사롱 루머에 ‘발끈’한 한인회장...한인회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는 ‘침묵’ file 2021.05.17 1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