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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 이하 장학회)에서는 2020년 장학생 29명에게 4/4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3일(금) 오후 1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케이-스퀘어(K-SQUARE) 쇼핑내 나무(NAMU) 코워킹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나성주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제갈영철 장학회장을 비롯해 권홍래 수석부회장, 이익순, 박대근, 김순준, 김민곤 임원단 및 장학위원 그리고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제갈영철 장학회장은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 여러분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아울러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준 장학위원 모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장학회측은 내년 2021년도 장학생 모집에 앞서 일부 선발기준 변경사항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김민곤 법무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매년 최대 30명 내외로 제한을 두고선발되는 장학생 선발에 신청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성적 기준치를 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선발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논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내년부터는 성적, 가점을 제외한 장학생 대상 적합성에 가장 큰 비중이 차지한 가정형편(50%)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학부모로부터 양심적으로 제출받은 재산관련 서류양식 내용을 근거로 판단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증빙서류도 함께 첨부해야 된다. 


또한, 장학생 신청자는 추가적으로 개별 면접은 물론 장학생 신청사유를 주제로 한 자기소개서도 함께 제출받기로 했으며, 한국어실력, 다자녀(3인)가정, 사회봉사 활동 이력 등을 평가하는 가점(10%) 부분에는 장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 밖에도 장학생들 대상으로 분기별 평가제도를 도입해 성적저하 등의 경우에 따라 장학금 지급을 중단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장학금 지급 중단이 최우선적은 아니라 평가제도를 도입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더욱 분발하고 노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학회측은 위의 모든 변경사항을 최종 정리해 이르면 11월 초 또는 중순까지 언론지면을 통해 공고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히고 모집은 내년 1월 말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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