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래자랑 본선진출자들 첫 미팅 가져...다음 달 7일 경연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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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오는 11월 7일(토) 한인노래자랑 본선경연을 앞두고 온라인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에 대한 첫 미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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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 공동주관측인 이화영 예연회장, LL엔터테인먼트 이문식 대표를 비롯해 예연 및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수) 오후, 4시부터 노래부문 본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행사 진행방식과 심사기준 등에 대한 설명 외에도 각 참가자들의 연령과 개성에 맞는 의상 컨셉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도 나누었다.


이어 주관측에서 제공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출연순서를 정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방형 무대가 아닌 실내 스튜디오 임대를 중점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이에 “무대규모 및 음향시설 그리고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조만간 장소를 확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브라질무용협회(회장 박인선)가 올해 8월 개최 예정이였던 한국 전통 국악 및 무용 대향연 '상파울루아리랑 2' 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산되면서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협의 끝에 ‘제14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로 선정되면서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대회 접수마감일인 지난 15일까지 약 16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렸으며, 이 가운데 노래, 커버댄스 부문 총 24개팀을 선발해 지난 16일(금)에 발표됐다.


1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본선 참가자들로 선발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래부분 본선진출자 12명 가운데에는 현지인 참가자들의 명단도 다수 포함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연 이화영 회장은 앞서 “온라인 예심으로 치러지다보니 동영상 촬영 조작이 어려운 관계로 참가자 다수의 연령층이 기대보다 조금 낮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본선 진출자 모두가 뛰어난 기량의 실력자들로서 본선무대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혔다.


노래자랑 및 커버댄스 부문 1위에게는 각각 상금 2,000헤알과 트로피, 2위에게는 1,000헤알과 트로피, 3위에게는 500헤알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이 날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협력하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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