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39274-5f749784db626_aduana.jpg


[한인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막혔던 브라질-파라과이 육로 국경이 6개월 만에 열렸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함께 '우정의 다리'를 포함한 육로 국경 개방 사실을 알렸다.


브라질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일자리 유지를 위해서라도 국경무역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외교부는 남부 파라나주의 포즈 두 이과수와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의 폰타 포랑·문두 노부 등 3곳의 육로가 개방됐다고 전했다.


특히 브라질의 포즈 두 이과수와 파라과이의 시우다드 델 에스테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는 내륙국가인 파라과이에 가장 중요한 무역 통로이기도 하다.


'우정의 다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하루평균 1만5천∼2만명이 이용했으나 브라질과 파라과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4월부터 폐쇄됐다.


'우정의 다리'는 1965년 3월 27일 완공됐으며 총 길이는 552m, 높이는 78m다. 포즈 두 이과수와 시우다드 델 에스테는 아르헨티나의 푸에르토 이과수와 함께 남미삼각지대로 불린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파라과이 외에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지난 3월 말부터 고속도로 등 육로와 수로를 통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편을 통한 외국인 입국은 지난 7월 말부터 부분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는 전면 허용했다. [연합뉴스 - 김재순 특파원]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국교육원, 충북교육청과 협력 2024년 온라인 한...

  • 브라질 폭우 사망·실종 220명 넘어...韓 연예계도...

  • 코윈브라질, 4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 가져......

  • 코트라-삼성SDS, 한국 중소기업 브라질 수출 지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101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 file 2020.03.18 2020.03.20 249
100 한국서 힌트…브라질 리우, '드라이브 스루' 독감 백신 접종 도입 file 2020.03.19 2020.03.20 254
99 상파울루주, 이번 달 3일(수)부터 77~79세 대상 백신 접종 실시 file 2021.03.02 2021.03.02 263
98 브라질 좌파 노동자당 "룰라 출마 못하면 대선 보이콧 검토" file 2017.09.19 2017.10.08 267
97 브라질, 항공편 이용한 외국인 입국 규제 조치 30일 연장..5월 말까지 file 2020.04.29 2020.04.29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900...ion=search 273
96 대통령과 '코로나19 공방' 주앙 상파울루 주지사 살해 위협 받아 file 2020.03.27 2020.03.27 279
95 코로나19 걸린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2주간 마스크 없이 수백명 접촉 file 2020.07.08 2020.07.08 280
94 상파울루시, 오늘(9일)부터 버스, 지하철, 기차 내 마스크 의무사용 해... file 2022.09.09 2022.09.09 286
93 브라질 좌파정당, 미주인권위에 '안이하게 대응' 보우소나루 대통령 고발 file 2020.03.29 2020.03.29 296
92 브라질, 30일(월)부터 1달간 외국인의 항공편 입국 금지...영주권자는 ... file 2020.03.28 2020.03.28 332
91 상파울루주 사회적 격리령 5월 10일까지 연장...당분간 환자 수 증가할 것 file 2020.04.17 2020.04.17 333
90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7명으로 늘어...의회, '공공재난사태' 선포 승... file 2020.03.19 2020.03.20 345
89 브라질,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다른 사망자 4명도 조사중 file 2020.03.17 2020.03.30 354
88 브라질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 '정치적 결정' 경계론 file 2020.04.20 2020.04.20 366
87 보우소나루 대통령 "코로나19 내가 해결"…만데따 보건장관 해임 시사 file 2020.04.15 2020.04.15 384
86 코로나 쇼크에 12∼18개월 내 디폴트 선언 국가 늘 듯...브라질도 위험국 file 2020.04.16 2020.04.16 392
85 상파울루시, 4일(월)부터 60세 이상 일반인 대상 제4차 백신접종 실시 file 2022.04.04 2022.04.04 397
84 브라질 리우 빈민가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보건당국 비상 file 2020.03.22 2020.03.25 400
83 브라질, 코로나19 '타격' 비정규직에 3개월간 15만원씩 지급 file 2020.03.27 2020.03.27 400
82 브라질 리우 빈민가 코로나19 피해 급증…집단감염 시작됐나 file 2020.05.01 2020.05.01 https://www.yna.co.kr/view/AKR2020050200...ion=search 4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